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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 시즌 기획

EJU 일본어 독해 출제 경향 — 기출 16회분으로 본 17지문·25문항의 설계도

2026-09-29

EJU 일본어의 독해는 200점, 40분짜리 시험입니다. 聴解·聴読解와 배점이 같지만 음성 없이 글만으로 점수가 갈리는 영역이라, 준비한 만큼 점수가 따라오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어떤 길이의 글을, 몇 개, 어떤 방식으로 묻는지"를 정확히 알려 주는 자료가 드뭅니다. 그래서 유학크루는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가 공식 공개한 과거문제 16회분(2010년 1회 ~ 2018년 1회) 을 한 문항씩 직접 읽고, 지문의 글자 수와 설문 형식을 모두 기록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EJU 독해는 9년 동안 설계도가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시험입니다. 설계도를 알면 시간 배분과 연습 방법이 달라집니다.

17
지문
한 회에 읽는 글의 수
25
문항
40분 · 200점
96초
문항당 시간
40분 ÷ 25문항
60%
긴 지문 문항 비율
25문항 중 15문항

1. 한 회의 설계도 — 17지문 · 25문항

16회분 모두 대문 번호와 마크 번호가 같은 규칙을 따랐습니다. 앞의 10개는 짧은 글에 1문항, 다음 6개는 중간 길이 글에 2문항, 마지막 1개는 가장 긴 글에 3문항입니다.

대문지문 수지문당 문항문항 수주로 묻는 것
I ~ X10110요지 · 필자의 생각 · 내용 일치 · 실용문
XI ~ XVI6212밑줄 · 지시어 · 빈칸 + 전체 이해
XVII133부분 → 적용 → 전체
25문항은 어디에서 나오나
1문항 지문 (I~X)
10문항 · 40%
2문항 지문 (XI~XVI)
12문항 · 48%
3문항 지문 (XVII)
3문항 · 12%
문항의 60%가 2~3문항짜리 긴 지문에서 나옵니다. 짧은 글만 반복해서 연습하면 실전의 절반 이상을 놓칩니다.

2. 지문 길이 — 생각보다 깁니다

JASSO 는 저작권 때문에 일부 지문을 가리고 공개합니다. 공개된 지문 87개의 본문 글자 수(공백·설문·선택지 제외)를 세면 이렇습니다.

지문 유형별 길이 (중앙값)
1문항 지문
351자
2문항 지문
535자
3문항 지문
864자
공개 지문 87개 기준. 1문항 지문의 중간 50%는 306~416자, 2문항 지문은 466~594자, 3문항 지문은 729~911자입니다.

1문항 지문도 350자 안팎입니다. 두세 문장짜리 짧은 글이 아니라, 원고지 한 장 가까운 분량의 논설문을 읽고 요지를 골라야 합니다. 뒤로 갈수록 글은 길어지고, 마지막 XVII 번은 900자 가까이 됩니다.

3. 연도별 비교 — 틀은 그대로, 글은 조금씩 길어졌다

1문항 지문 길이 중앙값 — 연도별
2010년
약 350자
2011년
약 330자
2012년
약 300자
2013년
약 390자
2014년
약 310자
2015년
약 440자
2016년
약 360자
2017년
약 380자
2018년
약 340자
해마다 공개된 1문항 지문만 센 값이라 편차가 큽니다(연도당 3~9개). 한 해의 숫자보다 흐름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 구성(17지문 · 25문항)은 9년 동안 한 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 길이는 완만하게 늘었습니다. 1문항 지문 중앙값이 2010~2014년 약 300~390자에서 2015~2018년 약 340~440자로, 마지막 3문항 지문은 729자(2014) → 859자(2016) → 911자(2018) 입니다.
  • 표시 장치가 다양해졌습니다. 2014년까지는 번호 없는 밑줄 하나가 기본이었는데, 2015년부터 ⑴⑵ 번호 밑줄이 등장하고 그래프 · 단락 번호 · 순서 배열 문제가 한 번씩 나옵니다.
  • 2019년 이후 일본어 문제는 JASSO 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근 경향은 2015~2018년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무엇을 묻나 — 설문 유형

공개 문항의 설문을 유형별로 모으면, 내용 일치와 필자의 생각이 절반 이상입니다. 밑줄·지시어처럼 글의 한 지점을 묻는 문제가 그다음입니다.

내용 일치 29%필자의 생각 24%밑줄·지시어 18%빈칸 채우기 10%요지 10%실용문 9%

그리고 지문 종류에 따라 묻는 방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 1문항 지문(I~X) — 설문이 지문 위에 머리말로 먼저 나옵니다. 「次の文章で,筆者が最も言いたいことは何ですか。」처럼,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알고 읽을 수 있습니다.
  • 실용문 — 매회 1개. 대학 게시판의 안내 · 모집 · 공지입니다(주로 I · II 번). 제목, 「항목:값」 나열, ※주기, 때로 표가 붙고, 주말 · 공휴일을 빼고 날짜를 세야 풀리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 2문항 지문(XI~XVI) — 「次の文章を読んで後の問いに答えなさい。」 아래 問1 · 問2. 정형은 부분 1문 + 전체 1문입니다. 「問1 빈칸 + 問2 밑줄의 의미」와 「밑줄⑴ + 밑줄⑵」가 가장 자주 나오는 틀입니다.
  • 3문항 지문(XVII) — 부분 → 적용(「〜の例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 → 전체 순서입니다.
  • 선택지는 전부 4지선다입니다.

5. 실제 유형으로 풀어 보기

아래 세 문제는 위의 설계도대로 유학크루가 새로 만든 예시 문제입니다(실제 기출 지문이 아닙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세 가지 틀을 골랐습니다. 먼저 풀고, 정답·해설을 열어 보세요.

예시 ① 요지 — 1문항 지문의 기본형

설문이 먼저 나오므로 "필자가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을 찾으며 읽습니다. 요지는 대개 역접(だが・しかし) 뒤와 마지막 문단에 있습니다.

예시 ① 1문항 지문 · 論説 · 요지
次の文章で,筆者が最も言いたいことは何ですか。

 駅前の広場から,ベンチが少しずつ姿を消している。残っているものも,横になれないように仕切りが付けられたり,座面が斜めにされたりしている。管理する側から見れば,長時間とどまる人を減らし,人の流れを滑らかにするための合理的な工夫なのだろう。

 だが,都市の価値は,人を効率よく移動させることだけにあるのではない。買い物の途中で一息つく高齢者,待ち合わせの相手を待つ学生,行き交う人々をただ眺めている人。目的のない滞在を許す場所があってこそ,見知らぬ人同士が同じ空間を共有しているという感覚が生まれるのである。

 通り過ぎるためだけの空間が増えれば,都市は便利にはなっても,暮らす場所としての豊かさを失っていくのではないだろうか。

  1. 1.ベンチに仕切りを付けるのは,広場の安全を守るために必要な工夫である。
  2. 2.都市には,特に目的がなくてもとどまっていられる場所が必要である。
  3. 3.駅前の広場は,人の流れを妨げないように設計し直すべきである。
  4. 4.見知らぬ人同士が交流できるよう,広場で催しを開くべきである。
정답·해설 보기
정답 2 — 근거: 2단락 「目的のない滞在を許す場所があってこそ」와 3단락의 반어 의문 「豊かさを失っていくのではないだろうか」. ① 안전 이야기는 없고, 필자는 칸막이 설치에 비판적. ③ 관리자 측 논리로, 필자의 주장과 반대. ④ 행사 개최는 언급 없음(「共有しているという感覚」은 교류 행사가 아니라 머무는 것 자체에서 생김).

예시 ② 실용문 — 날짜를 세는 문제

실용문은 읽기보다 조건 대조입니다. ※주기를 먼저 보고, 달력에 표시하듯 날짜를 세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예시 ② 1문항 지문 · 実用文 · 조건 판정
次の文章は,大学の掲示板に貼られたお知らせです。郷土料理ブースで活動したい留学生について,このお知らせの内容と合っているものはどれですか。

「みなと祭り」留学生ボランティア募集

○○大学国際交流センターでは、△△市が主催する「みなと祭り」の運営を手伝う留学生ボランティアを募集します。地域の方々と交流できるよい機会です。

活動日:11月8日(土)・9日(日)
活動時間:9:00〜16:00(昼食と飲み物を用意します)
活動内容:会場案内、外国語による観光案内、郷土料理ブースの補助
募集人数:20名(応募者が多い場合は抽選)
応募資格:本学に在籍する留学生で、両日とも参加できる人
応募方法:国際交流センター窓口に申込書を提出
応募締切:10月24日(金)17:00
説明会:10月31日(金)16:30〜 学生会館2階ホール

※説明会に出席しない人は、活動に参加できません。
※抽選結果は、締切日の翌日から数えて、土・日・祝日を除いた3日目にメールで通知します。
※郷土料理ブースを希望する人は、説明会の前日までにオンラインの衛生講習(約30分)を受講してください。

  1. 1.10月27日(月)に抽選結果のメールを受け取り,説明会の当日に衛生講習を受ける。
  2. 2.10月31日(金)の説明会で抽選結果を知り,その後で衛生講習を受ける。
  3. 3.10月29日(水)に抽選結果のメールを受け取り,10月30日(木)までに衛生講習を受ける。
  4. 4.11月8日か9日のどちらか一日だけ参加すればよく,衛生講習を受ける必要はない。
정답·해설 보기
정답 3 — 締切 10/24(金)의 다음 날부터 토·일을 빼고 세면 27(月)=1일째, 28(火)=2일째, 29(水)=3일째라 결과 통지는 10/29. 衛生講習은 '説明会の前日まで' 즉 10/30(木)까지. / 1: 27일은 1일째이고, 강습은 설명회 '전날까지'. / 2: 결과는 설명회가 아니라 메일로 통지된다. / 4: 応募資格이 '両日とも参加できる人'이고 요리 부스 희망자는 강습 필수.

예시 ③ 빈칸 + 밑줄 — 2문항 지문의 정형

빈칸은 앞뒤 문장의 관계(인과 · 예시 · 환언 · 단서)로, 밑줄은 바로 뒤 문장에서 답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 ③ 2문항 지문 · 空欄補充 + 下線部
次の文章を読んで後の問いに答えなさい。

 「暗記より理解が大切だ」という言葉をよく耳にする。確かに,意味も分からずに公式や年号を丸暗記するだけの勉強は,試験が終わればすぐに忘れてしまう。しかし,この言葉が「覚えることには価値がない」という意味で受け取られているとしたら,それは誤解である。

 考えるという行為は,何もないところからは始まらない。ある出来事の原因を考えるとき,私たちは頭の中にある知識を手がかりに,いくつもの可能性を比べている。手元に知識がなければ,比べる材料そのものがない。検索すれば何でも調べられる時代になったが,何を調べればよいのかを思い付くためにも,やはりある程度の知識が必要なのである。

 ( A ),知識はただ量を増やせばよいというものでもない。ばらばらに覚えた事実は,互いに結び付いていないため,必要なときに取り出すことが難しい。一方,ある事実がなぜそうなのかを理解しながら覚えた知識は,ほかの知識と網の目のようにつながり,初めて出会う問題に対しても使うことができる。

 つまり,暗記と理解は対立するものではない。覚えることは理解の土台となり,理解することは覚えたものを生きた知識に変える。両者は互いに支え合っているのである。

問1 ( A )に入るもの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はどれですか。
  1. 1.そのため
  2. 2.たとえば
  3. 3.つまり
  4. 4.ただし
정답·해설 보기
정답 4 — 근거: 2단락은 '지식이 필요하다', 빈칸 뒤는 '양만 늘리면 되는 것은 아니다'로 앞 내용에 단서·제한을 붙이는 관계 → 「ただし」. ① 「そのため」는 인과(앞 내용의 결과가 아님). ② 「たとえば」는 예시(예가 아님). ③ 「つまり」는 환언(같은 내용의 바꿔 말하기가 아님).
問2 下線部「暗記と理解は対立するものではない」とあるが,それはどういうことですか。
  1. 1.理解できない内容でも,まず暗記しておけば,後で自然に理解できるということ
  2. 2.知識を覚えることと,その意味を理解することは,互いに相手を必要としているということ
  3. 3.暗記が得意な人は,理解することも得意であるということ
  4. 4.試験のためには暗記が,将来のためには理解が必要だということ
정답·해설 보기
정답 2 — 근거: 바로 뒤 「覚えることは理解の土台となり,理解することは覚えたものを生きた知識に変える。両者は互いに支え合っている」. ① '나중에 자연히 이해된다'는 언급 없음. ③ 사람의 능력 비교는 없음. ④ 둘을 용도별로 나누는 것은 '상호 보완'이라는 요지와 다름.

6. 설계도로 짜는 40분

권장 시간 배분 (40분)
1문항 지문 10개
약 14분 (지문당 80초 안팎)
2문항 지문 6개
약 18분 (지문당 3분)
3문항 지문 1개
약 5분
검토
약 3분
문항 수가 아니라 읽을 글자 수에 맞춰 시간을 나눈 배분입니다. 1문항 지문에서 시간을 아껴 뒤의 긴 지문에 넘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 1문항 지문은 읽고 답하기까지 80초 안팎. 350자 글을 1분 남짓에 읽는 연습부터 합니다. 앞의 10개를 14분 안에 끝내야 뒤가 여유롭습니다.
  • 실용문은 조건표를 만드는 습관을 들입니다. 날짜 · 요일 · 제외 조건(토 · 일 · 공휴일)을 손으로 세면 함정 선택지를 피할 수 있습니다.
  • 2문항 지문은 부분 문제부터 풉니다. 밑줄 · 빈칸을 풀면서 글의 흐름이 잡히고, 전체 문제는 그다음이 쉽습니다.
  • 연습 지문은 실제 길이(350 · 540 · 860자) 로 고릅니다. 짧은 글만 반복하면 실전에서 시간이 모자랍니다.
유학크루는 이 설계도(17지문 · 25문항 · 실제 길이)를 그대로 따른 EJU 독해 실전 세트를 문제은행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분석 기준 · JASSO 공식 공개 EJU 日本語 과거문제 16회분(2010년 제1회 ~ 2018년 제1회). 글자 수는 본문만(공백 · 설문 · 선택지 · 출전 제외). 저작권으로 가려진 지문은 구성(대문 · 마크 번호)만 반영했습니다. 원문은 JASSO 과거문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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