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은 1897년 설립된 일본 구제국대학 중 하나로, 문부과학성 지정국립대학법인으로서 '세계에 빛나는 연구대학'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교토시 사쿄구의 요시다 캠퍼스를 중심으로 우지·가쓰라 등 3개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 중심 종합대학이다.
특징
교토대학은 QS 2024 세계 50위(일본 내 2위), THE 2023 세계 55위(일본 내 2위)이며, 유카와 히데키(1949년 일본인 최초 노벨상, 물리학)·야마나카 신야(2012년 노벨생리의학상, iPS세포 연구) 등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최고 명문대 중 하나다. 한국과의 인연으로는, 일제강점기인 1931년 이태규가 이 대학(당시 교토제국대학)에서 화학 분야 이학박사 학위를 한국인 최초로 취득했고, 1937년 한국인 최초로 이 대학 조교수가 된 뒤 1943년 정교수가 되어 양자화학을 가르쳤다. 같은 시기 이곳에서 화학을 전공한 리승기는 1931년 학위 취득 후 1939년 사쿠라다 이치로 등과 함께 합성섬유(비닐론)를 공동 발명했고,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월북해 이 기술을 토대로 북한의 '비날론' 섬유 산업을 개척했다.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사비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 전 지원 가능한 장학금으로 ① 일본 정부(문부과학성) 장학금(대사관 추천 또는 대학 추천), ② 학생교류협정에 따른 교류 장학금(월액 8만엔), ③ 학내 선고를 거치는 민간단체 장학금(월액 3만~18만엔대, 단체당 1~2명), ④ 중국 국가장학금·대만 교육부 장학금 등 외국정부 장학금이 있다. 입학 후에는 재학 사비 유학생 대상 별도 장학금·수업료 감면 제도가 추가로 운영된다.
입시 변경·주의사항
교토대 학부는 대부분 대학입학공통테스트와 학부별 개별학력검사를 통한 일반선발로만 선발하며, 사비외국인유학생을 위한 별도 특별선고는 공학부에서만 실시된다(입학 후 수업이 주로 일본어로 진행되어 높은 일본어 능력이 요구됨). 법학부·경제학부는 외국학교 출신자를 위한 별도 시험을 운영한다. Kyoto iUP(국제학사과정)와 공학부 지구공학과 국제코스를 제외하면, 수험생은 일본에 입국하여 대학에서 직접 시험을 치러야 한다.